화성 탐사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와 그레타 툰베리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3시 55분을 전후해 화성 표면에 착륙합니다. 천문학적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화성 탐사에 많은 나라가 뛰어드는 이유는, 순수한 과학적 탐구 이외에, 생명체 흔적을 발견하고, 화성 환경을 분석해 인간의 거주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목적이겠죠.
하지만 지구를 버리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 살아가는 꿈을 꾸는 것보다는, “지구를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것이 더 합리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이끄는 환경단체 ‘Fridays for Future’는, 화성으로의 이주를 독려하는 가상 광고를 만들어 지금의 상황을 그렇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영상 내용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인류는 5백만 년 이상 지구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제 바꿀 때가 됐죠. 화성. 인간의 흔적이 닿아본 적 없는 5,600만 제곱마일의 땅. 숨 막히도록 멋진 광경과 아름다운 전망,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풍광. 우리가 항상 꿈꾸던 새로운 모험.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화성에는 전쟁도, 범죄도, 전염병도, 오염도 없습니다. 때 묻지 않은 새로운 행성 화성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성은 궁극적인 자유를 줄 것입니다. 인류를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 할 자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할 자유, 인류의 운명을 영원히 바꿀 자유를 말입니다. 남은 시간을 지구에서 보내시겠습니까? 아니면 화성에서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개척자로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돈 많고 모험심 강한 1%는 화성으로 보내고) 우리는, 지구에 머무를 99% 인류를 위해 기후 변화를 해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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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치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