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꽉 찬 6년의 연애를 했고 얼마 전에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절망에 곡기도 끊고 끙끙 앓다가 겨우 기운을 차려 메일 드립니다. 이유는 그냥 내가 싫어졌다는 데, 느낌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몇 번을 잡고 또 잡았지만,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는 말과 정떨어졌다는 말을 하며 점점 더 남처럼 매정해지는 남친을 보면서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고,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어요, 6년 연애의 끝이 이런 식인 것도 너무 상처가 됩니다.... 앞으로의 마음은 상대가 다시 연락오길 바라고 잘해보길 원하면서도 복수하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다 내 맘같지.않네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남친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을까요? 너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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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9.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