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랑휴대폰에서 채팅앱으로 오래 전부터 여자들과의 채팅한 내용을 본후 충격에쌓였던게 벌써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아주 좋아.. 무뎌.. 아니 뭐라 표현이 안되지만 나아진건 맞습니다~ 다른 외도사연들을 봐도 멀쩡한 남자들이 밖에선 이상한짓을 하고다니는게 허다하네요ㅠ 제신랑도~~ 저 많이 위합니다.. 드라마보며 눈물흘리는 여린맘도 있구요.. 사랑한단 표현도 자주해줍니다~ 그런데 손으론 다른여자들을 찾았습니다~ 여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된거였다면 차라리 실수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채팅앱은 나의눈을 피하고 거짓말을하고 일부러 이여자저여자를 찾아해맨거에 너~~~무 속상합니다. 나를 사랑한다~ 하면서 어떻게 다른여자 가슴을 만지고싶어서~~ 다른여자를 앉고싶어서~ 다른여자와 관계를 하고싶어서..
치아님 안녕하세요. 두번째 상담신청이네요. 이번 질문은 성관련이 아니에요.. 사람많은 네이버카페에 올려보기도 하고 나름대로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댓글도 안 달리고 답이 나오질 않아서 도움요청 합니다. 저희 가족은 신랑 외벌이로 살고 있어요. 저의 고민은 '취업 의욕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입니다. 어릴적부터 생각이 많아서 '하고싶은 것'을 찾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금도 이것저것 하고싶은 게 많지만 '취업'을 하고싶진 않아요. 외벌이로 살 수는 있는데 저금이나 치과치료, 몇십만원이 나가는 경조사 같은 걸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여윳돈이 없어요. (예금 제외) 그동안 남은 결혼준비자금이랑 신랑 월급으로 살았거든요. 그러다 늦은 신혼여행을 추석끼고 다녀왔어요. 신혼여행 때가 아니면 못 가는 비싼 ..
치아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치아님 블로그를 알게 되어 다른분들의 사연과 치아님의 진솔하신 답변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살고 있습니다. 남편의 끔찍한 외도로 너무 절망적이고 우울감에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어 치아님께 상담드리려고 이메일을 보내려고 하는데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려 글로 적어내기가 왜이렇게 힘든지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정신과약도 먹어보고 남편과 다시 잘살아보자 생각하고 이자리에 있는데 잘 되지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아님께 상담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혹시 오프라인 상담은 안하시는지요? 이세상에 저 혼자 버려진느낌입니다. 제 아기와 함께...그동안 정신차리려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담소도 찾아보고 외도관련동영상도 찾아보고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상담비만 몇백만원쓴것 같습니다.근데 다..